ESPN ''맨유, 유망주 FW 킨 14억에 매각“
입력 : 2016.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소속팀 유망주 윌 킨(23)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4억원)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현지시간) 자체 소스를 통해 “맨유가 올여름 100만 파운드에 킨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킨은 맨유 유스팀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유망주다. 2013년 맨유 유스팀에서 올라온 그는 위건,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맨유 선수로서 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전에 모습을 드러내 1군 무대 출격을 알렸다. 위건 애슬래틱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도 득점포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1군 무대 출전을 알렸지만, 주제 무리뉴의 계획에 킨은 없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가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으며, 선수 9명에게 함께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명단에는 킨도 포함돼 있었다.

실제 맨유도 킨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 ‘ESPN’은 이적료 100만 파운드를 언급하면서 “이미 5개 정도의 클럽에 이적 제의를 받았다”라며 관련 사실을 구체화했다. 킨에게 오퍼한 클럽 명단은 거론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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