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 판정’ 보스윅-잭슨, 올여름 임대 이적↑
입력 : 2016.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캐머런 보스윅-잭슨(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여름 임대 이적할 예정이다. 보스윅-잭슨은 다음 시즌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전력에서 제외될 9명을 언급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대대적인 선수 정리에 나섰다. 선수 9명에게 다음 시즌 계획을 통보했다”라고 알렸다. 거론된 9명은 보스윅-잭슨을 포함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아드낭 야누자이 등이다.

이로 인해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보스윅-잭슨의 임대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팀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이유는 경험이다. 보스윅-잭슨은 무리뉴 감독의 다음 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지만, 지난 5월 맨유와 2020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14경기에 출전하며 올해의 U-21 수상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향후 맨유를 이끌 유망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보스윅-잭슨은 현재 사타구니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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