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기성용 결장' 스완지, 울버햄턴에 4-0 대승
입력 : 2016.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스완지 시티가 울버햄턴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기성용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완지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원정 평가전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은 비교적 강한 라인업으로 울버햄턴전에 나섰다. 시구르드손 등 유로에 출전한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전방의 아예우, 페르, 코크, 아마트, 노턴 등 기존 1군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울버햄턴은 새롭게 임명된 젠가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제임스 헨리, 리 에반스, 제드 월러스 등을 앞세워 스완지에 맞섰다.

전반부터 스완지가 앞선 경기력을 보였다. 스완지는 전반 12분 라우틀리지의 선제골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는 스완지의 골 폭죽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노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스완지는 후반 18분 라우틀리지, 후반 39분 맥버니의 골까지 묶어 4-0 대승을 거뒀다.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휴가를 보내고 있는 기성용은 조만간 스완지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대비에 나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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