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골’ 즐라탄 “맨유에 많은 도움 되고 싶다”
입력 : 2016.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데뷔전서 예술적인 골을 기록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많은 도움이 싶은 포부를 밝혔다.

즐라탄은 경기 후 맨유 트위터를 통해 “최대한 많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득점과 기회창조 등 모든 부문에 신경 쓸 것이다”라며 맨유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스웨덴 예티보리에 위치한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 평가전서 5-2 역전승했다. 경기 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즐라탄.

그는 전반 4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공격 작업에 적극 관여하며 종횡무진 활약한 즐라탄은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휴식을 취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이었으며 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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