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 '이동국 선봉장'... 전북, 상하이 SIPG전 선발 공개
입력 : 2016.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동국이 전북 현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복에 선봉장으로 나섰다.

전북은 23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상하이 SIPG전에 임한다. 아시아 정상에 서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으로 통한다.

전북은 골키퍼로 권순태를 내세웠다. 박원재-조성환-김형일-최철순 포백진으로 골문을 사수했다. 이호, 김보경, 이재성으로 중원을 메웠고, 레오나르도와 로페즈를 양 측면에 배치했다. 이어 이동국을 최전방에 놔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전북은 이미 K리그를 평정했다.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종전 기록을 뛰어넘었다. 더블 스쿼드를 활용하며 체력을 안배했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해결하며 승점을 거머쥐었다.

최강희 감독 역시 "전술적으로 대응을 잘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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