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바람, ''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입력 : 2016.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엠레 찬(22)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찬의 발목 부상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길 원한다고 말했다”라며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리버풀은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피렐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컵 2라운드 버턴전서 5-0 대승을 거뒀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찬이 후반 27분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결국 찬은 케빈 스튜어트(22)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에 클롭 감독은 “나는 그 상황을 지켜봤다. 그는 그 스스로 늘어졌다”라며 “그리고 그의 발목에 이상을 느꼈다. 그 순간은 정말 위험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통은 괜찮다. 심각하지는 않다”라며 “그저 우리는 부상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라며 찬의 부상 상태를 우려했다.

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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