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플러스] 펩의 ‘눈 밖에 난’ 축구스타 5인
입력 : 2016.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내세우는 감독이다. 철학에 맞지 않는다면 축구 스타라도 예외는 아니다.

올여름 맨시티 수문장 조 하트가 과르디올라 눈 밖에 났다. 과르디올라는 하트의 최후방 빌드업 능력에 의문을 품었으며 바르셀로나 클라우디오 브라보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브라보는 맨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 바르셀로나 10번으로 맹활약했던 호나우지뉴도 과르디올라의 눈길을 사로 잡지 못 했다. 불어난 체중과 사생활이 원인이었다. 과르디올라는 세밀한 계획으로 선수단 전체를 통제하길 원하는 감독이다.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으로 거듭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예외는 아니었다. 즐라탄과 과르디올라의 인연은 좋지 못했다. 2009/2010시즌 바르사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지만 리오넬 메시의 성장과 맞지 않는 포지션으로 작별을 해야 했다. 불화설도 있었다. 즐라탄은 바르사와 작별 이후 “과르디올라는 내 꿈을 망쳤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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