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물색' 아스널, 이번에는 마놀라스... 스카우트 파견
입력 : 2016.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아스널이 이번에는 코스타스 마놀라스(AS 로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우트를 파견해 마놀라스의 기량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 "아스널이 지난 화요일 밤에도 센터백을 찾기에 나섰다. 로마와 FC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내 마놀라스를 관찰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센터백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페어 메르테사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부상으로 이탈해 포백에 구멍이 생겼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랍 홀딩이 시즌 초반 기용되고 있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여러 센터백들과 연결돼 왔다. 당초 영입 1순위는 시코드란 무스타피(발렌시아)였다. 그러나 이적료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고 현재 영입은 쉽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널은 마놀라스로 시선을 돌렸다. 마놀라스는 매 이적 시장마다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졌던 자원이다. 그리스 대표팀 출신으로 제공권과 패싱력이 좋은 센터백이다.

마놀라스 외에도 호세 폰테(사우샘프턴), 조니 에반스(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이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