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즐라탄 고민될 땐? '포그바히모비치' 유니폼 화제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참신한 유니폼 마킹이 온라인상에서 뜨겁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현지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에 특이한 마킹이 된 사진을 공개했다.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성이 혼합된 단어가 등판에 부착됐다.

'포그바(Pogba)'와 이브라히모비치 성의 일부분 '히모비치(himovic)'가 합쳐졌다. 게다가 등번호도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었다. 포그바가 맨유에서 사용하게 된 6번과 즐라탄의 9번 모두 들어갔다. 그렇게 등번호는 69번이 마킹됐다.

두 선수를 한 유니폼에 담기 원했던 어느 맨유 팬의 참신한 시도였다. 하지만 반응은 양 갈래로 나뉜다. "참신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 반면, 위 매체는 "맨유 138년 역사에 있어 가장 민망한 셔츠"라며 차갑게 나오기도 했다.

사진=영국 '메트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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