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부상 회복 후 훈련 합류... 헐시티전 출격 준비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린가드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2016 FA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오른발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회복에 매진하며 2주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다.

린가드는 오는 주말 예정된 헐시티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25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고 헐시티전 출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부상에서 돌아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부상 복귀 소식을 전했다.

선발 보다는 후반전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현재 맨유 공격진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필두로 앙토니 마르시알, 웨인 루니, 후안 마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루니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는 터라 부상에서 막 돌아온 린가드가 비집고 들어가기는 녹록지 않다.

한편 맨유와 헐시티의 경기는 오는 28일 오전 1시 30분 헐시티의 홈구장 KC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유는 이날 개막 후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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