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토트넘, 조 1위로 UCL 16강 진출”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 홋스퍼가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룰거라 분석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최고의 화두는 각 조에 속한 팀들의 16강 진출이다. 이로 인해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26일(한국시각) 16강 진출 팀을 분석했다.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쟁쟁한 팀들이 이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 홋스퍼도 다르지 않았다. ‘ESPN’은 토트넘의 E조 1위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토트넘이 속한 E조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다. 그러나 모나코와 바이어 레버쿠젠이 속해 물고 물리는 싸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친정팀 레버쿠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레스터는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거라 분석했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EPL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별들의 전쟁에 합류했다. 레스터는 포르투, 코펜하겐, 브뤼헤와 함께 G조에 위치했다. ‘ESPN’이 예측한 G조 1위는 포르투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는 각각 C조 1위와 2위로 진출할 것을 예상했다. 과거 바르사를 지휘했던 펩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이끌고 어떻게 바르사를 공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SPN의 예측, 2016/2017시즌 UCL 16강 진출팀

A조: 1위 파리 생제르망, 2위 아스널

B조: 1위 벤피카, 2위 디나모 키에프

C조: 1위 바르셀로나, 2위 맨체스터시티

D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위 바이에른 뮌헨

E조: 1위 토트넘 홋스퍼, 2위 바이어 레버쿠젠

F조: 1위 레알 마드리드, 2위 도르트문트

G조: 1위 포르투, 2위 레스터시티

H조: 1위 유벤투스, 2위 올림피크 리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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