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바르보사, 인테르 이적 임박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마음을 굳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기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26일(한국시각) “바르보사가 산토스를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보사는 곧 그의 아버지와 대리인과 함께 밀라노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바르보사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산토스에서 총 82경기에 출전해 2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해 브라질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올림픽 이후, 바르보사가 유럽으로 향할 거라는 보도가 지배적이었다. 실제 유럽 빅클럽들도 바르보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터 밀란, 유벤투스가 대표적이다.

최종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었다. 유벤투스의 러브콜도 있었지만 가족의 결정에 따라 인터 밀란을 택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1월까지 산토스에서 활약한 뒤 인터 밀란에 남을 예정이다. 이어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14억 원)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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