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팰리스 회장, “자하, 토트넘에 팔지 않을 것”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핵심 윌프레드 자하(24) 이적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구단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토트넘으로부터 1,2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에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터무니 없다. 자하가 팀을 떠날 기회는 없다. 나는 팬들을 안심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자하에게 그가 성공할 수 있는 팀이 크리스탈 팰리스 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자하와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앨런 파듀 감독이 그와 대화를 했을 것이다”라며 여전히 팀의 주축임을 강조했다.

자하는 에버턴으로 이적한 야닉 볼라시에와 함께 양 측면을 책임지며 팀 공격 핵심으로 거듭난 지 오래다.

토트넘은 최근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자하 영입에 나서고 있지만, 구단 수뇌부까지 나서 자하의 이적을 막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반발에 토트넘의 자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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