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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철 전 성대 감독, K.I.S. U-18에서 색다른 도전

기사입력 : 2017.03.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강영철 전 성균관대 감독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이번엔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지난해 7월 닻 올린 K.I.S FC U-18은 18일 오후 창단식을 갖고 첫발을 뗐다. 김정남 OB 축구회장 포함 복수 축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 감독 및 선수 18명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축구는 물론이며,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국제 인재로 발돋움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KFA(대한축구협회) 분석 위원으로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분석을 맡은 강 감독은 울산 현대 수석코치, 성균관대 감독 등을 지낸 지도자계 베테랑이다. 특히 일본 쪽 사정에 정통하다. 18년간 일본 고교 축구팀을 지도하는 동안 전국구로 이름 날렸다.

강 감독은 "은퇴 뒤 한국에서 유소년 육성을 계획하던 중 기회가 닿았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그에 어울리는 인재를 만드는 컨셉을 갖고 있었던 게 끌렸다"며 그 동기를 전했다.

"내가 축구를 가르치면 학교 선생님들이 영어, 일본어 등을 가르치며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다고 봤다"던 그는 "축구와 학업을 같이 해야 한다. 축구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방침으로 세워 선발했다"며 확고한 철학을 제시했다.

일본 무대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J리그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다"면서 "한국의 특징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가서 보여줄 수 있는 게 있다"며 분발해주길 바랐다.

K.I.S. FC U-18은 내달 초 일본 오사카로 향한다. 입학식 및 현지 창단식을 거치며 본격적으로 땀을 쏟을 전망이다.

사진=K.I.S FC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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