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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아주-고려 4-4 명승부 연출... U리그 개막 흥행

기사입력 : 2019.03.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홍의택 기자= 흥행 대성공이었다. 1,500여 명의 축구팬이 모인 가운데, 아주대와 고려대가 난타전 명승부를 연출했다.

아주대는 24일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17 U리그(대학리그) 3권역 개막전에서 고려대와 4-4로 비겼다.

홈 팀 아주대는 4-4-2에 맞춰 정렬했다. 골키퍼 이찬우와 박창준-김동한-박준수-김성범 포백으로 골문을 지켰다. 김덕중-정준호-김재민-김준선을 미드필더로 배치했으며, 한승욱-하재현 투톱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원정 팀 고려대는 3-3-4 전형을 빼 들었다. 골키퍼로 이건호를 낙점했다. 김진우-김응준-유승표 스리백에 박대원-김종철-정택훈을 미드필더로 놨다. 박상혁, 안은산을 좌우 날개로 삼았고, 신재원-김호를 최전방에 세웠다.




아주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 공략이 통했다. 하재현이 골문 앞에서 발을 대 첫 득점을 올렸다. 직후 정준호가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흥을 돋웠다.

고려대도 반격했다. 전반 12분, 상대 문전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박상혁이 골대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쏴 흐름을 맞춰나갔다.

아주대가 다시 왼쪽 측면에서 활로를 모색했다. 김덕중이 개인 역량으로 상대 수비를 함락했다. 이어 한승욱이 쇄도해 마무리했으나, 임팩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고려대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박상혁을 필두로 왼쪽 공격을 시작했다. 박대원의 크로스를 김호가 왼발로 마무리해 1-1 균형을 이뤘다.

경기력에 기복을 보인 고려대는 포메이션 변화로 반등을 노렸다. 전반 중반 이후 4-2-3-1로 전형을 바꿨다. 박대원이 내려가 포백 일원이 됐고, 김종철-정택훈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이뤘다. 박상혁-김호-안은산 2선 공격진과 신재원 최전방 공격수로 상대에 맞섰다.

노림수가 통했다. 전반 38분, 정택훈이 연결한 볼을 안은산이 밀어 넣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후반 들어 또다시 변화를 줬다. 정택훈을 최전방으로 이동 배치해 무게감을 늘렸다. 하지만 아주대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5분, 한승욱과 하재현이 연속 슈팅을 날렸다. 1분 뒤에는 한승욱이 페널티박스 내 정확한 임팩트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주대 기세가 계속됐다. 후반 11분, 김덕중이 상대 핸들링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한승욱이 키커로 나섰으나,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고려대가 위기 속 기회를 잡았다. 후반 12분, 김호의 코너킥에 안은산이 머리를 대 한발 도망갔다. 5분 뒤에는 정택훈이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채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4-2 리드를 선사했다.

아주대 뒷심도 대단했다. 후반 34분, 박창준이 개인 능력으로 돌파해 한 골을 만회했다. 패색이 짙었던 후반 50분, 박창준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혼전 상황 속 감각적 슈팅으로 4-4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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