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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4R] '김민규 결승골' 서울 이랜드, 안산 1-0 꺾고 시즌 첫 승... 최하위 탈출

기사입력 : 2017.03.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잠실] 노영래 기자= 서울 이랜드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시즌 첫 승을 따낸 이랜드는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승리한 이랜드는 8위로 올라섰고, 안산은 6위로 떨어졌다.

선발 라인업
서울E(4-3-3) :: (4-4-2) 안산


서울 이랜드의 김병수 감독은 최전방 김민규를 필두로 왼쪽 최치원, 오른쪽 로빙요 스리톱 카드를 꺼냈다. 아츠키, 최호정, 김준태가 중원을 지켰고 감한솔, 김재현, 전민광, 김봉래가 포백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이에 맞서는 안산 이흥실 감독은 4-4-2 카드를 꺼냈다. 라울, 나시모프가 최전방을 구성했고 이건, 이민우, 정현식, 장혁진이 중원에 포진됐다. 포백은 송주호, 이인재, 박한수, 유연승이 지켰고, 황성민이 골문에 섰다.

전반전 :: 두드리는 이랜드, 찌르는 안산
초반 주도권은 이랜드가 가져갔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공격 기회를 모색했다. 반면 두터운 수비 라인을 구성한 안산은 역습으로 공격 활로를 열었다.

이랜드는 전반 초반 연이은 슈팅으로 안산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6분 최치원이 이날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수비수 맞고 안산 황성민 골키퍼 품으로 들어갔다. 이어 전반 11분과 21분 상대 박스 앞에서 각각 김준태와 로빙요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진 못했다.

안산이 반격했다. 안산은 전반 26분 전반 침추한 라울에 이어 송주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나시모프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공격빈도는 낮았지만 맞이한 찬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랜드는 전반 32분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김봉래가 헤딩 슈팅을 날리는 등 지속적으로 안산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안산 역시 전반 종료직전 이랜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제한된 기회 속에서 선제골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결국 양 팀 모두 골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 두드리던 이랜드, 김민규의 선제골
후반 시작부터 이랜드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김준태가 박스 앞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안산 골문을 위협했다. 슈팅은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안산은 후반 12분 나시모프의 헤더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지만, 상대 수비수를 짚고 뛰었다는 주심의 판정에 의해 득점이 무산됐다. 안산은 이후 두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맞이했다. 후반 15분 이랜드 김봉래의 크로스가 문전을 위협했고 연이어 로빙요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줬지만 모두 황성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두드리던 이랜드는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2분 최치원의 패스를 받은 김민규는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골키퍼를 제치고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랜드는 이후 안산 이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맞이했지만 김영광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앞서나간 이랜드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끌려가던 안산은 후반 막판까지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이랜드의 1-0 승리로 끝났다.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승자는 시즌 첫 승이 절실했던 이랜드였다.


경기 결과
(H)서울E 1 - 0 안산(A)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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