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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5R] '크리스찬 퇴장' 대전, 홈에서 안양에 0-2 패

기사입력 : 2017.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노영래 기자= 대전시티즌이 홈에서 9위 FC안양을 맞아 덜미를 잡혔다.

대전은 1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라운드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0-2로 패했다. 후반전 2골을 내준 대전은 이후 크리스찬의 퇴장 악재까지 겹쳐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이날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안양은 승점 3점을 더해 5위로 올라섰고, 대전은 8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대전(4-3-3) :: (4-4-2) 안양


대전 이영익 감독은 최전방 스리톱에 이호석, 크리스찬, 김정주 카드를 꺼냈다. 신학영, 김대열, 황인범이 중원을 지켰고 박재우, 장준영, 김진규, 김태봉이 포백에 섰다. 골문은 전수현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안양 김종필 감독은 4-4-2 카드를 꺼냈다. 김효기와 조시엘이 투톱을 구성했고 김민균, 쿠아쿠, 최재훈, 정재희가 2선을 지켰다 포백에는 용재현, 김태호, 방대종, 안성빈이 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민식이 꼈다.

전반전 :: 마무리 아쉬운 대전, 반격 나선 안양

홈 팀 대전은 전반 초반부터 안양 골문을 향해 전진했다. 중원 황인범에서 시작, 측면과 최전방 이호석-크리스찬으로 연결되는 공격 전개로 몸을 끌어올렸다. 안양은 전반 7분 김민균의 슈팅으로 대전 공격에 응수했다.

홈 팀 대전은 짧은 패스와 측면으로 벌려주는 킥을 통해 공격기회를 모색한 반면 안양은 선 수비 후 역습 공격방식을 이용해 대전을 위협했다. 안양의 공격은 주로 쿠아쿠를 거쳐 진행됐다.

안양은 전반 24분 박스 앞 짧은 패스를 통해 최재훈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나 했지만 주심의 휘슬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대전은 4분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크리스찬이 머리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과를 끌어내지 못한 대전은 전반 막바지 연이은 실점 위기로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전반 41분 안양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태호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대전 전수현이 선방해냈다. 안양의 연속된 슈팅을 신학영이 간신히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서도 쿠아쿠가 대전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전반막판 안양의 연속된 공격을 뒤로한 채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 :: 안양의 선제골, 급해진 대전

대전은 후반 시작부터 세트피스로 안양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리스찬이 머리를 갖다 댔다. 크리스찬의 헤더는 골문 구석을 향했지만 안양 김민식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9분 크리스찬이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신학영이 슈팅으로 무리했지만 수비벽에 막혀 골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안양이었다. 안양은 후반 10분 골문을 쇄도하던 정재희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안양은 연속된 공격 장면에서 조시엘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내려 했으나 주심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선제골을 허용한 대전은 이후 계속된 공격으로 안양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또 한번 크리스찬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1분뒤 찬스를 맞은 이호석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이 마저 슈팅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경기는 급격하게 안양 쪽으로 기울었다. 안양은 후반 21분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은 김민균이 좁은 각도에서 슈팅을 날려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대전은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후반 22분 크리스찬이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보낸 대전은 결국 수적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안양에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경기는 2-0 안양의 승리로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H)대전 0 - 2 안양(A)

사진=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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