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트리피어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높게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4골과 밀월과 FA컵 해트트릭을 포함해 5경기서 7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연속골 행진도 어느새 3경기로 늘어났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확실하게 이끌자 팀동료의 지지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델레 알리가 손흥민에 대해 "물올랐다"고 평하며 "손흥민이 있어 팀이 큰 힘을 얻는다"고 밝힌 가운데 트리피어도 같은 생각을 피력했다.

그는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다. 그는 리그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최전방을 책임졌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그는 분명히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트리피어가 보는 손흥민의 장점은 양발이다. 그는 "손흥민은 왼발과 오른발을 다 사용한다. 정말 퀄리티를 갖췄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흐름을 탄 손흥민은 오는 15일 본머스전에서 시즌 19번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1골을 더 넣으면 과거 차범근이 세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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