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퇴장 징계 항소 실패… 엘 클라시코 결장
입력 : 2017.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이마르(25,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가 징계 항소에 실패하며, 결국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엘 클라시코전 결장이 최종 확정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스페인축구협회가 바르셀로나 구단이 요청한 네이마르 퇴장 징계 항소를 거절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레알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9일 말라가전에서 신발 끈을 묶고, 상대를 가격하는 등 불필요한 행동으로 두 번의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또한, 대기심에게 박수를 보내 조롱한 혐의까지 더해 추가 징계까지 받아 3경기 결장으로 늘어났다.

바르사는 항소에 들어갔으나 스페인축구협회는 이를 거절하며 징계 내용을 뒤집지 않았다. 결국, 네이마르의 엘 클라시코 결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네이마르 결장으로 바르사는 비상에 걸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레알 원정이라는 힘든 환경 속에서 공격의 한 축인 네이마르의 부재는 뼈 아프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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