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전 또 한 명의 '대형 유망주' 쇼케이스?
입력 : 2017.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깜짝 유망주 기용으로 최근 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커스 래쉬포드, 티모시 포수-멘사, 캐머런 보스윅-잭슨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들은 모두 유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눈도장을 받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도 유망주 한 명을 발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현지시간) 매튜 윌록(20)이 이번 시즌 1군 팀과 훈련을 수차례 했고, 오는 맨체스터 더비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윌록은 미드필더다. 그의 형(크리스 윌록)은 아스널 U-23 소속 유망주인데, 그보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타입이다. 반면 매튜는 폴 포그바 등이 이탈한 중원에 기용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일단 윌록이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명단에 포함되더라도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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