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남은 6경기는 결승전과 같다”
입력 : 2017.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그 역전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남은 6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남은 6경기가 결승전과 같다. 우리는 끝날 때까지 싸우고 있기에 최고의 모습과 함께 승점 3점 획득하려 노력해야 한다. 첼시를 잡지 않으면 4강일 뿐이다”라고 투쟁심을 불어 넣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첼시의 선두 독주 체제로 쭉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목 잡혔다. 토트넘은 꾸준히 연승과 무패로 첼시와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 차다. 남은 6경기 동안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수치다. 하지만 순위를 가를 양 팀의 맞대결은 없지만, 남은 경기 동안 펼쳐질 토트넘과 첼시의 장외대결은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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