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에이전트, “맨유가 구체적으로 바라는 중”
입력 : 2017.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랑스 TV 프로그램 ‘텔레풋’에서 나온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에릭 올라츠의 인터뷰를 인용 후 보도했다.

올라츠는 “맨유는 그리즈만을 첫 번째로 보고 있으며, 가장 구체적으로 바라고 있다”라며 맨유와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맨유행을 가로 막는 건 1억 유로(약 1,208억 원)의 릴리즈 조항이다. 맨유가 그리즈만을 영입하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지불해야 할 금액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를 비롯해 큰 돈을 썼던 맨유로서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올라츠 역시 “그리즈만에게 걸려 있는 릴리즈 조항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영입 우선 후보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다”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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