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주목한 이승우, “한국의 메시가 역동적”
입력 : 2017.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도 U-20 월드컵 개막전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특히 에이스 이승우(19, FC 바르셀로나)에게 시선이 쏠렸다.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에서 3-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이승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임민혁, 백승호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승리,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국내 못지 않고 한국에 대한 일본의 관심도 컸다. 일본 언론들은 이승우가 보여준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득점 플레이에 주목했다.

‘스포츠닛폰’은 “한국의 메시가 역동적”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승리를 전했다. ‘게키사카’는 “한국은 주목되는 에이스의 득점 등 3골로 승리”라며 이승우의 득점 과정도 덧붙였다.

1승을 올린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1패를 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6강 진출의 고비가 될 A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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