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오승훈, 사후감면으로 출전정지 취소
입력 : 2017.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상주 오승훈의 퇴장이 사후 분석으로 취소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20일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상주-수원전서 전반 28분경 오승훈(상주)의 퇴장에 대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승훈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2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상주는 오승훈의 퇴장으로 1명이 적게 됐고, 수원에 1-3으로 패했다. 주심의 잘못된 판정이 경기 결과에 악영향을 끼친 케이스가 됐다.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