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16강도 붉은 물결…한국-포르투갈 2만5천석 매진
입력 : 2017.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번에는 천안이 가득찬다. 신태용호가 U-20 월드컵 포르투갈과 16강전에 가득 메운 붉은 응원을 받고 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로 올라온 포르투갈(1승1무1패)과 16강전을 펼친다. 총 25,8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16강전 티켓은 지난 26일 조별예선 3차 잉글랜드전 직후 행선지가 천안으로 결정되자 마자 곧바로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 경기의 매진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과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세 번째다.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 앞에 위치한 현장매표소는 경기 당일 킥오프 5시간 전인 3시부터 오픈하지만 반품되는 표에 한해 운영된다. 이번 U-20 월드컵은 FIFA 대회 원칙에 따라, 전 좌석을 지정좌석으로 운영하며, 선수단, 관중,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하므로 적어도 1시간 전까지는 경기장에 도착해야 온전히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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