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대리모'로 아이를 낳는 이유는?
입력 : 2017.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포르투갈 'SIC'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빠가 됐다. 딸 에바와 아들 마테오가 호날두의 새 식구가 됐다. 호날두는 아직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됐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낳은 호날두 주니어는 벌써 훌쩍 커 호날두와 함께한다. 호날두 주니어도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들이다. '미혼' 호날두는 현재 스페인 출신 모델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이다.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자녀를 낳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일간지 '빌트'는 "호날두가 결혼 후 정식으로 아이를 낳으면 재산의 상당 부분을 아내와 나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대리모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의견도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호날두가 여성과 일탈을 즐기다 아이가 생기니 거금으로 입막음을 하고 대리모 출산이라 주장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며 다소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한편 이유를 막론하고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큰 공을 세웠고 대회 역사상 최초로 득점왕 5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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