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아스의 분석, 호날두 영입 가능한 팀 맨유-PSG-뮌헨
입력 : 2017.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가 갑작스러운 이적 선언으로 여름 이적시장이 뜨거워졌다. 그러나 그의 비싼 몸 값을 감당할 팀은 그리 많지 않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파리생제르망(PSG)가 호날두 영입할 수 있는 자금력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다시 데려오는데 있어 2억 유로(약 2,535억 원)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1,000만 유로를 더해 알바로 모라타와 다비드 데 헤아의 트레이드까지 고려를 분석했다.

PSG 역시 호날두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PSG 구단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를 만났다고 밝혔다. 켈라이피 구단주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의 이적 세 번째 옵션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꼽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검찰의 세금 포탈 혐의 기소로 인해 분노한 상태다. 이로 인해 이적을 선언하며 모든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를 영입하려는 일부 팀들에 3억 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그의 이적을 막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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