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마르카 ''음바페, 레알 말곤 아무 데도 안 가''
입력 : 2017.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킬리안 음바페(18, AS 모나코)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현지시간)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하는 거외엔 다른 걸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등장한 스타다. 그는 약관의 나이가 채 되기도 전에 리그앙은 물론,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가파른 성장세는 빅클럽들의 구애로 이어졌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내로라하는 명문들이 음바페 모시기에 착수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레알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는 레알로 이적하기 위해서라면 이번 여름에 모나코를 떠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레알의 하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그린다. 그러나 '그게 언제일까'라는 의문이 남았다”라며 “음바페가 모나코에 한 시즌 더 머물 수도 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이탈로 이적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라고 부연했다.

‘마르카’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어느 경우든지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269억 원)일 거다. 레알 수뇌부들은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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