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0만원? 메시 저녁 식대비 유출의 진실은
입력 : 2017.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저녁 식대비에 직접 답했다. 유출된 계산서에 따르면 저녁 식대비만 무려 3만 3천 파운드(약 4,780만원)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타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후 SNS를 통해 계산서가 공개됐는데 가격만 무려 3만 3천 파운드였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6월 말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소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미 두 자녀가 있는 그는 2016/2017시즌 종료 후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 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수아레스와 파브레가스의 가족도 메시와 함께 휴가를 보냈다.

슈퍼스타들의 저녁 식사는 달랐을까. SNS에서 저녁 식사 계산서가 유출돼 시선을 모았다. 계산서에 따르면 메시와 일행들은 고급 샴페인 돈 페리뇽 41병과 피자 27판 등을 시켰다. 도합 4,78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저녁 식사였다.

엄청난 식대비가 화제를 모으자, 메시가 직접 답변했다. 메시는 계산서 유출 트위터에 “하하하 맙소사, 이것은 가짜 영수증이다. 재밌는 사실은 사람들이 이 영수증을 믿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3만 3천 파운드 저녁 식사는 해프닝이었던 셈이다. 메시가 해명(?)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영수증이 진실이라 믿었을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바르사와 2022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고 연봉 3,000만 유로(약 371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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