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측, 42억 탈세 공식 부인...“모두 납부했다”
입력 : 2017.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탈세 혐의에 연루됐다. 모리뉴 에이전시 제스티푸테는 공식 성명을 통해 불거진 탈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스페인 검찰이 탈세에 칼을 빼들었다. 영국 공영 언론 ‘B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페인 검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모리뉴 감독까지 기소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330만 유로(약 42억원)를 탈세한 혐의다.

탈세 혐의가 불거지자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시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제스티푸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세무 당국에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 세금 관련 조사 과정 때문에 모리뉴나 고용된 고문들이 접촉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실한 납세를 주장했다. 제스티푸테는 “스페인의 모든 세금을 납부했다. 평균 41% 세율에 따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600만 유로(약 330억)이상을 납부했다”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제기된 탈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스티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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