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이승우는 바르사 B로 승격 못 한다''
입력 : 2017.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승우(19,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바르사 B로 승격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현지시간) “바르사는 이승우에게 승격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카를레스 알레냐, 마르크 쿠쿠렐라 등 연령대 선수들과 달리 이승우에겐 바르사 B로 승격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우의 발목을 잡은 건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였다. 2016년 1월 징계에선 벗어났으나, 그간 뛰지 못한 탓에 입지가 예년만 못했다. 이 매체 역시 “바르사 측은 이승우에게 FIFA 징계를 받기 이전과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라고 부연했다.

다행히 그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 독일 명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샬케 04가 그 주인공. ‘문도 데포르티보’는 “두 팀은 이승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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