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도르트문트가 이승우(19, 바르셀로나 후베닐A)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바르사 유망주 이승우에게 접근했다. 이승우 대리인 페레 과르디올라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이승우 영입을 문의했다(The German giants are keen to sign the 19-year-old South Korean forward, according to the player's agent Pere Guardiola)”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다음 시즌부터 더 이상 바르사 후베닐A에서 뛸 수 없다. 바르사가 B팀 승격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다른 클럽으로 이적을 타진해야 한다. 현재 이승우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며 바이아웃은 260만 파운드(약 38억원)다.

이에 다양한 클럽이 이승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언론과 잉글랜드 언론을 종합하면 유력 후보군은 도르트문트와 샬케04다. 도르트문트는 이승우 대리인에게 직접 영입을 문의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 유력지 ‘키커’도 이승우의 행보를 조명했다. ‘키커’는 “이승우가 다음 시즌부터 후베닐A 소속이 아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샬케와 연결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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