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에레라는 맨유의 자산이다” 극찬
입력 : 2017.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박지성이 헌신의 아이콘 안데르 에레라(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칭찬했다.

에레라는 2014년 아슬레틱 빌바오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조제 모리뉴 체제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고,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많은 활동량과 헌신은 에레라의 큰 장점이다.

박지성도 에레라의 활약을 멀리서 지켜봤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는 맨유 팬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최고로 인정받는 선수다”라며 경기력에 엄지를 세웠다.

에레라를 향한 칭찬은 계속됐다. 그는 “에레라가 빌바오에서 활약할 때 붙어본 경험이 있다. 아주 영리하며 훌륭한 미드필더다. 공을 정말 잘 다루고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레라가 맨유의 큰 자산이 될 거라 확신했다. 박지성은 “에레라의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에레라 같은 선수는 팀에 필요한 선수이며 자산이다. 여전히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과거 박지성도 헌신의 아이콘이었다.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맨유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일각에선 현재 에레라의 플레이를 박지성과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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