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맨유행 개인합의 완료...관건은 레알(西 디아리오골)
입력 : 2017.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 이제 하메스의 이적은 레알 마드리드 손에 달렸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골’은 “레알의 플레이메이커 하메스는 맨유와 개인 협상에 동의했으며 맨유 이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 여름 하메스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지난 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서 주로 교체 멤버로 기용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선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 찾기에 나선 하메스는 맨유 쪽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매체는 “하메스는 맨유로 입단하길 원한다”며 이미 맨유와 개인 협상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관건은 레알 측 입장이다. 하메스는 현재 자신의 몸값으로 6,100만 파운드(한화 882억원)을 책정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알은 인테르 측의 6,000만 유로(한화 762억원) 제시를 더 마음에 들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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