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 ‘포르투 복귀’ 석현준 영입 추진 (佛 레키프)
입력 : 2017.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프랑스 2부리그 랑스가 석현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석현준은 헝가리 생활을 끝내고 원 소속팀 FC포르투에 복귀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27일(한국시간) “랑스가 석현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석현준은 신장 191cm의 스트라이커다. 포르투 소속으로 트라브존스포르와 데브레첸 임대 생활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랑스 지역지도 석현준을 소개했다. 일간지 ‘랑소이스’는 “랑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석현준을 주시하고 있다. 랑스는 구단 영입 리스트에 석현준과 파페 사네를 올려 놓았다”라고 전했다.

석현준은 2016년 1월 포르투갈 빅클럽 포르투로 이적했다. 비토리아 활약을 발판 삼아 도전했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트라브존스포르와 데브레첸 임대 생활도 반등이라 평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데브레첸 임대 생활을 끝내고 포르투에 복귀했고, 프랑스 2부리그 랑스가 석현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랑스는 2016/2017시즌 프랑스 리그2에서 리그 10위를 기록한 클럽이다. 비토리아에서 반등한 경험을 상기하면 랑스도 나쁘지 않은 셈이다.

물론 포르투 잔류 가능성도 있다. 포르투는 팀 내 핵심 공격수 안드레 시우바를 AC밀란으로 이적시켰다. 올여름,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눈에 든다면 굳이 임대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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