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위엄? 누가 감독이고 누가 선수인지
입력 : 2017.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 번 맞혀보시라. 누가 선수이고, 누가 감독인지.

때는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기. 반가운 얼굴이 여럿 보인다. 왼쪽부터 이기형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도근 전 경남 코치, 최진철 전 U-17 월드컵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장쑤 쑤닝 감독, 최성용 현 수원 삼성 코치, 김도훈 현 울산 현대 감독, 김태영 현 수원 삼성 코치 등이 가볍게 뛰고 있다.

그리고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차범근 감독이 맨앞에 섰다. 1953년생 차 감독은 당시 나이로 40대 중반. 선수단보다 적게는 10년 이상, 많게는 20년까지도 차이 나는 나이였다.

그럼에도 절정의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알이 꽉 찬 허벅지는 현역 선수 부럽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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