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치 중국서 또 사고쳤다...오스카 이어 현지화?
입력 : 2017.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에세키엘 라베치(32, 허베이 화샤 싱푸)도 논란에 휩싸였다.

때는 25일 중국 광저우의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14라운드 광저우 헝다와 허베이 화샤 싱푸 경기.

광저우가 일찌감치 앞섰다. 히카르두 굴라트, 앨런의 연속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미 두 점을 빼앗기자, 라베치는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고는 후반 15분 터졌다. 라베치가 드리블하던 펑 샤오팅을 향해 볼과는 상관 없는 가격 행위를 취한 것. 악의적 파울을 직감한 펑 샤오팅은 바로 돌아서 라베치에게 다가섰다. 라베치는 곧장 선수와 주심을 향해 애석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나 경고를 피할 수는 없었다.

라베치는 이미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사고를 친 적이 있다. 팀 내 공식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눈 찢는 제스처로 동양인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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