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호날두 두려워하지 않아'' 독일 대표 찬
입력 : 2017.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독일 대표팀 일원 엠레 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일정상 머잖아 맞붙을 수 있는 사이.

독일 대표팀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에 참가 중이다. 4강에서 멕시코를 꺾을 경우 포르투갈-칠레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찬은 '유로 스포르트' 등 현지 복수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을 전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맞붙는 것을 두고 상대 에이스 호날두를 의식한 발언을 내놨다.

호날두와 관련 "의심할 여지 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라며 치켜세운 찬은 "하지만 아무도 호날두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표했다.

독일의 기세는 여전히 거세다. 이번 대회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독일이지만 B조 첫 경기에서 호주를 3-2로 꺾었다. 이후 칠레와 1-1로 비긴 뒤 카메룬을 3-1로 꺾으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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