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중원 보강 시나리오, 어쩌다 중국까지 눈길?
입력 : 2017.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파울리뉴(28, 광저우 헝다)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파울리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파울리뉴와 광저우 측은 지난주 이적을 논의한 상황.

'스포르트'는 바르사의 접근이 처음이 아님을 알렸다. "이미 올해 초 바르사가 파울리뉴에게 한 차례 다가섰다"던 이들은 "파울리뉴는 현재 광저우와 재계약 협상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척된 건 없다"며 스페인행 가능성을 논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르코 베라티의 이름을 꺼냈다. 베라티 영입에 착수한 바르사가 해당 딜을 성사하지 못할 경우 파울리뉴로 선회할 수 있다는 것. 일단 두 건을 동시 진행하며 중원 보강을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 바르사의 구상이다.

코린치아스 출신 파울리뉴는 이후 토트넘 홋스퍼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2015년 여름에는 광저우로 날아갔다. 중국 슈퍼리거로도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나, 일각에서는 유럽 최고로 꼽히는 바르사 선수로 뛰기엔 부족하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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