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해리포터'였던 선수, 20주년 맞아 재조명
입력 : 2017.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사진을 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올렸다고?

해리 포터가 태어난 지 어느덧 20년이다. 영국 등 해외 복수 매체는 "소설 <해리 포터>가 탄생 20주년을 맞았다"며 기념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별명이 해리 포터였던 선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를 기념하기 위해 이보다 좋은 날은 없다"던 이들은 "콰레스마는 마법 같은 플레이로 해리 포터란 별명을 얻었다"고 알렸다.

포르투갈 출신 콰레스마는 여러 유명 클럽을 거쳐갔다. 한 클럽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으나, 여러 리그를 경험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바르셀로나, 포르투, 인터 밀란, 첼시,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전매특허는 현란한 개인기다. 라보나 킥으로 볼을 연결하는 재치를 보였고, 아웃 프런트로 감아 때리는 슈팅으로 팬들 눈을 즐겁게 했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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