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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농담이지?” 메시, 바르사 선수 영입에 불만 폭발

기사입력 : 2017.06.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결혼을 앞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불만을 터뜨렸다. 자신이 볼 때 못마땅한 바르사의 선수 영입이 원인이었다.

지난 27일 스페인 ‘디아리오골’에 따르면 메시는 지인들에게 “이거 농담이지”라고 반문하며 어이없는 반응을 지었다. 올 여름 바르사가 영입을 추진 중인 선수들이 자신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바르사와 재계약을 협의할 때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으로부터 올 여름 대형 선수 영입을 보장 받았다. 모든 대회의 정상을 원하는 메시로서는 최고 수준의 동료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당연하다. 최근 바르사답지 않은 선수 영입을 지켜본 메시로서는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선수 보강을 약속 받고 싶어했다.

그리고 현재 바르사는 유스팀 출신인 제라르 데울로페우(23, AC 밀란)의 재영입과 루카스 리마(27, 산투스), 파울리뉴(29,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두 브라질 출신 선수를 노리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리마의 경우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시는 이 선수들이 성에 차지 않는다. 그는 친한 친구들에게 불만을 터뜨릴 정도다. 바르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급 선수가 오길 바라서다.

메시가 원하는 선수는 마르코 베라티(25, 파리 생제르맹)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도 베라티를 원하고 있다. 파울리뉴의 이름이 나온 것은 베라티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차선책이다.

하지만 베라티는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바르사의 관심에 호의적이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에 대한 마음도 크기 때문이다. 베라티는 PSG가 대형 선수를 영입하면 잔류로 마음을 굳힐 것으로도 알려졌다.

베라티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230억원)로 알려졌다. 바르사는 충분히 쓸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러나 베라티의 마음부터 돌려놓지 않으면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메시는 더욱 답답하고 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다. 바르사 내에서 메시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에, 바르사로서는 메시의 불만을 허투루 여길 수 없다. 과연 바르사는 메시의 바람을 채워줄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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