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인테르, 맨유 DF 다르미안 영입 추진
입력 : 2017.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마테오 다르미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 카베흐 숄레콜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테르가 다르미안 영입을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 유벤투스도 다르미안에게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다르미안은 2015년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에서 총 68경기를 소화했고, 2016/2017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출전했다.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도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자 이적설에 휩싸였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인테르와 유벤투스가 다르미안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리에A를 경험한 만큼, 이탈리아 구단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특히 유벤투스는 베테랑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와 계약 해지했다.

관건은 모리뉴 감독의 결정이다. 다르미안은 모리뉴 체제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현재 왼쪽 풀백 자원 루크 쇼, 애슐리 영, 마르코스 로호의 부상 복귀도 불투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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