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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13R 종합] ‘득점 2위’ 노소미, 서울시청의 상승세 이끌다

기사입력 : 2017.07.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서울시청이 노소미(25)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로 점프했다.

서울시청은 6월 30일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경기장서 펼쳐진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서 화천KSPO에 3-1 승리를 했다. KSPO는 이정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노소미의 동점골, 최유정과 최미래의 연속골로 패배를 맛 봤다.

노소미의 활약이 놀랍다. 현재 서울시청이 리그 3위에 위치하도록 만든 장본인은 단연 노소미다. 올 시즌 13경기 8골로 절정의 감각이다. 득점 선두 비야(현대제철, 12경기 13골)가 워낙 강력하지만 현재 WK리그서 가장 무시무시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팀에서 가장 필요로 할 때 눈부신 모습을 보여준 노소미다. 지난 5월 효창종합운동장서 열린 8라운드서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쓰러뜨렸다. 경주한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인 12라운드서도 홀로 골을 터뜨려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이번 시즌 주로 윙포워드를 보며 자신의 공격력을 무한히 뽐내고 있다.

서울시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공격수는 이금민이다. 이금민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는 스타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스트라이커로,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 움직임과 결정력이 돋보인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아 7경기 출전(3골)에 그치고 있다.




팀의 주포가 빠졌음에도 서울시청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노소미의 존재 덕분이다. 이 흐름이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은 물론, 15골까지도 욕심내볼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KSPO의 레이첼이 1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노소미가 득점왕에 등극하려면 비야와 끝까지 피 튀기는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선두’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서 보은상무를 5-1로 크게 이겼다. 지난 라운드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비야가 멀티골을 뽑아냈다. 따이스와 이민아도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전가을은 1년 만에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천대교와 구미스포츠토토의 경기는 끝까지 알 수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스포츠토토 최유리의 골로 전반이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박은선의 동점골과 김아름, 문미라의 연속포로 이소담이 추격한 스포츠토토를 3-2로 꺾었다. 대교는 선두 현대제철 아래 2위에 자리했다.

수원시설은 경주한수원과 1-1로 비겼다. 이현영이 전반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신인’ 박예은이 균형을 맞춰 승점을 나눠가졌다. 신생팀 한수원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승점 6점(1승 3무 9패)을 쌓았지만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진 못했다.


▼ 2017 WK리그 13라운드 결과

인천현대제철(5) vs (1)보은상무

이천대교(3) vs (2)구미스포츠토토

수원시설(1) vs (1)경주한수원

화천KSPO(1) vs (3)서울시청


▼ 2017 WK리그 순위표


사진=엄준호 기자,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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