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길 걷는 데파이, 또 흡연 논란
입력 : 2017.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물담배 논란’으로 잡음을 낳았던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23)가 휴가 중 또 한번 흡연장면이 포착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약혼녀 로리 하비와 이탈리로 휴가를 떠난 데파이가 시가를 피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데파이는 시가를 깊게 빨아들이고 있다.

데파이의 이 같은 행동은 과거 맨유 시절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데파이는 당시 자국 네덜란드에서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돼 주제 모리뉴 감독으로부터 눈 밖에 났다.

프랑스 무대로 건너간 후에도 데파이의 마음가짐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리옹 이적 이후 17경기에 출전해 무려 13개의 공격포인트(5골 8도움)을 올리는 등 부활하나 했으나 또 한번 구설수에 올라 앞으로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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