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의 맨유행, 72시간 안에 결정된다
입력 : 2017.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알바로 모라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번엔 72시간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일(한국시간) “모라타가 맨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은 진척을 보이고 있다. 72시간 내로 합의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올여름 맨유의 영입 1순위다.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공백을 모라타로 메우길 원하고 있다. 모라타의 압박과 제공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모라타도 러브콜에 응답했다. 신혼여행까지 중단하고 마드리드에 돌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모라타 대리인과 부친도 베르나베우에 방문해 맨유 이적을 협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라타는 7월 8일 전에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레알 보드진은 프리미어리그의 재정력을 이용해 최대 9,000만 유로(약 1,155억원)까지 받아내려 한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ESP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맨유와 레알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893억원)에 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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