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유망주, 1군 경기서 의식 잃어 '헬기 후송'
입력 : 2017.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아약스의 유망주 압델 누리(20)가 프리시즌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9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독일 ‘빌트’는 긴급 속보를 통해 “아약스 유망주 누리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고 알렸다. 아약스는 독일 베르더 브레멘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누리가 쓰러진 후 곧바로 후송용 헬기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아약스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드러냈다.

누리는 아약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미드필더다. 만 20세에 나이로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지비에 데뷔전을 치른 누리는 이번 아약스 1군 프리시즌 명단에도 포함돼 기대를 모았다.


사진=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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