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결승골’ 김민우, 클래식 19라운드 MVP… 챌린지는 이승현
입력 : 2017.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MVP로 김민우(수원 삼성)가 선정되었다.

김민우는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경 매튜의 패스를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폭우 속에서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은 김민우의 골을 앞세워 1대0 신승을 거두고 리그 순위 4위로 도약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김민우는 득점(1득점), 패스성공률(75%), 공격형 경합 성공(3/4회) 등 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K리그 지수 총점 270점을 기록했다.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MVP에는 수원FC의 이승현이 선정되었다. 이승현은 10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R 베스트11]

MVP : 김민우(수원)

FW: 송승민(광주), 양동현(포항)

MF: 김민우(수원), 유고비치(전남), 이근호(강원), 로페즈(전북)

DF: 매튜(수원), 김오규(강원) 김민재, 최철순(이상 전북)

GK: 조현우(대구)

베스트팀 : 전북
베스트매치 : 광주 - 서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0R 베스트11]

MVP : 이승현(수원F)

FW: 진창수(부천), 박성호(성남), 조석재(안양)

MF: 이승현, 백성동(이상 수원F), 이창훈(성남), 정재희(안양)

DF: 황재훈, 레이어(이상 수원F), 오르슐리치(성남)

GK: 권태안(안양)

베스트팀 : 수원FC
베스트매치 : 수원FC vs 부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