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 이적시장 지출 순위...맨유 3위, 첼시 6위
입력 : 2017.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시작부터 후끈하다. 아직 한 달 반이나 남았으나, 여기저기서 돈 잔치가 한창이다. 이쯤돼서 지출 규모 순위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

10위는 AS 모나코다. 5,100만 유로를 썼다. 유리 틸레만스, 테렌스 콩골로 등 유망주에게 투자한 흐름이 강하다. 9위는 아스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영입에만 5,300만 유로를 들였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8위는 유벤투스다. 후안 콰드라도, 메드히 베나티아,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들이며 알짜 영입을 했다. 5,350만 유로를 썼다. 7위는 AS 로마로 릭 칼스도르프, 브루노 페레스, 로렌조 페예그리니 영입에 6,455만 유로를 투자했다. 6위는 티에무에 바카요코, 안토니오 뤼디거를 데려온 첼시로 7,500만 유로다.

5위는 올 시즌 들어 영입에 상당한 공을 쏟은 에버턴. 9,800만 유로다. 4위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코렌틴 톨리소에 구단 역대 최고액을 투자했고, 킹슬리 코망, 니클라스 슐레까지 데려오면서 1억 50만 유로를 들이부었다.

2~3위는 맨체스터 양가다. 유나이티드가 로멜루 루카쿠, 빅토르 린델로프 영입 등에 1억 1,970만 유로를, 시티가 카일 워커, 베르나르도 실바, 에데우손, 더글라스 루이스 영입 등에 1억 5,300만 유로를 투입했다.

대망의 1위는 AC 밀란이다. 중국 기업 인수 뒤 아낌없이 지르고(?) 있다. 총 1억 7,250만 유로를 썼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 실바, 하칸 칼하노글루, 마테오 무사치오, 안드레아 콘티 등이 그 대상이다.

사진=영국 '미러' 갈무리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