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 이적설에 바르사 회장 반응
입력 : 2017.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네이마르 이적설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기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어쩌면 실제 일어날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유럽에 이어 브라질 매체까지 합세해 네이마르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브라질 '에스포르치 인테라부'는 "네이마르가 PSG 영입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가능성을 견줬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2,857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여기에 스페인 '마르카'와 프랑스 '르 피가로'는 카탈루냐 라디오를 인용해 "네이마르의 PSG 이적은 95% 완료"라고 주창했다. 당초 조르디 메스트레 바르사 부회장이 나서 외쳤던 "200% 잔류"와는 상반된 내용.

여기에 주젭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도 입을 열었다. 'AP'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바르사와 네이마르는 아직 계약이 4년이나 남았다"던 그는 "당연히 네이마르를 중요시 한다. 우리 팀 전체는 물론, MSN 트리오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FFP룰에 따르면 이적 제한을 해제하는 이 조항은 발동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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