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회장, “2년 전 치차리토 영입 실패했었다”
입력 : 2017.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반 회장이 검증된 골잡이 하바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29) 영입 성공에 만족하면서 아쉬웠던 기억도 이야기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검증된 골잡이 치차리토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했고, 이후 2년 동안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치차리토 영입은 웨스트햄 득점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기대가 커진 건 당연하다. 그를 데려온 설리반 회장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토크스포츠’의 설리반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치차리토는 웨스트햄에 온 선수 중 최고 선수로서 잠재력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계약한 선수 중에서 최고로 검증된 골잡이”라며 그의 영입 성공에 만족했다.

치차리토 영입의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그의 영입 시도는 처음이 아니었다. 설리반 회장은 “우리는 2년 전 치차리토를 영입하려 노력했다. 불행히도 그는 레버쿠젠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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